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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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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탄소중립 EXPO,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비전을 폭넓게 소개
‘2023 탄소중립 EXPO’가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로 통합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시·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정책지원 세미나,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발표회, 신기술·제품소개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 이성숙 기자   ▲ ‘2023 탄소중립 EXPO’ 개막식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후박람회는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탄소중립 관련 혁신제품 및 적정기술(그린 디지털 등)을 선보이고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었다. 국내외 기후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 홍보관으로 구성되었다.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 등 탄소중립 리딩기업 전시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의 우수기술 기반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삼성,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주요 기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주요 기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주요 사례, 성과를 전시했다.   ▲ 포스코 부스   ▲ 롯데그룹 부스   ▲ SK그룹 부스   특히 기후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주요 이슈를 산업별로 소개하기 위해, 탄소중립 특별관(정부, 정책 등),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공공연, 공기업), 탄소중립 기술우수사례관(기업 등)을 운영하였다. 이 중 탄소중립 특별관에서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생산연구원이 티와이엠, 태형물산, 프론텍 등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 모델 사업장 구축을 지원하는 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사업의 실증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모터헤드, 에너지엑스, 21세기, 그리너스, 아이핌, 카본사우루스, 켐프, 씽크포비엘, 유메디헬스케어 등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 솔루션’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SK그룹,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 재단법인, 엔츠, 삼월삼십삼일 등이 자발적탄소시장(VCM) 및 탄소금융플랫폼을 소개했으며, 경기도 통합관에는 스마트제조 혁신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 제조가 실현하는 산업 현장의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했다.   ▲ 탄소중립 특별관   ▲ 경기도 통합관   기후박람회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신 제품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세계적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기후위기 관심 도시·국가·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한국과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기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중 ‘비즈니스서밋(비즈니스리더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무를 논의하기 위해 ‘저탄소 에너지 세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션’으로 나눠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케이스케 사다모리 에너지시장.안보국장, 블룸버그의 알리 이자디 뉴 에너지 파이낸스(NEF) 아태지역 총괄, 서울대학교 김희집 교수, 뉴욕타임즈의 스티븐 던바존슨 국제부문 사장,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의 욜린 앙 아태지역 부사장,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의 서르비 싱가비 에너지전환 매니저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 2030 탄소중립 세미나   또한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30 탄소중립 세미나’가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첫째 날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1)’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이재운 소재산업환경실장의 ‘글로벌 녹색성장 확대와 한국 제조업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둘째 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2)’세션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에너지정책학과 부교수의 ‘탄소중립시대, 기후변화 이슈의 국제 규범화와 시사점’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26일 오후에는 ‘탄소중립 대전환, 한국의 경험과 향후 과제’ 세션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자발적 탄소시장과 탄소금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SK,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재단법인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SK, 에너지엑스, 켐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 등이 발표를 이어갔다. 탄소중립 세미나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오코텍코리아유한회사 등 10여 개 사의 탄소중립 신제품·신기술 발표와 아주대학교,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의 탄소중립 및 ESG 전략 발표가 진행되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주요 기술 전시하는 '탄소중립 엑스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관(탄소중립 엑스포)'이 5월 25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관의 주요 참가사로는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이 참여한다. 롯데그룹 부스에서는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선순환 원료 및 제품 전시와 메타버스, 친환경 모빌리티 등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포스코 부스에서는 고유 기술인 고로제철을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제철소 모형을 구동하여 친환경 제철소를 체험할 수 있다. SK그룹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터치스크린 게임을 준비하는 등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미래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특별관에서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사업·연구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민간부문관에서는 탄소중립 선도기업, 신산업, 미래모빌리티, 에너지효율, 자원순환 등 관련 혁신 기술·제품·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관에서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갓생살기 상담 이벤트 ▲탄소중립관 완전정복 ▲스티커 수집왕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기업인 롯데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 및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또한 탄소중립 세미나를 들은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롯데 칠성사이다를 증정하는 '세미나 설문조사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탄소상쇄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한다. 내일의 쓰임과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컨설팅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탄소상쇄 실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기업인 마일리솝과 친환경 샴푸바, 천연세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탄소발자국을 줄여라, 실천방안 보드게임 이벤트 ▲NET ESCAPE 방탈출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5-17
탄소중립 EXPO, 기후산업국제박람회로 통합 5월 25~27일 개최
탄소중립 엑스포(EXPO)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로 통합 5.25(목) ~ 5.27(토)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된다.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는 12개 정부기관과 국내외 36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규모 국제행사로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의 역동적 대응공유 및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통해 기후산업 선도 및 신(新)성장동력화를 도모하는 한편,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기후에너지분야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적극 지원하고자 개최된다. 세계적 석학인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리차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예정된 5월 25일(목)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많은 기후산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홍보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계행사인 뉴욕타임즈 “A New Climate”와 폐막식인 “드림콘서트”도 열린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관 참가기업은 우수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세미나 및 IR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EXPO 운영위원회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 2022 탄소중립 EXPO 당시 개회사 사진
작성일 : 2023-04-04
[칼럼]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로 보다 나은 비즈니스 구축하기
  ESG(환경·사회·거버넌스)와 탄소중립이 세계 제조업의 새로운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규제와 제도가 마련되는 추세다. 2022년 12월 16일에도 대한상공회의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기술인 CO2 포집기술 도입 시 공정 특성을 반영한 배출허용기준 마련 계획을 세웠다. 전 세계 경제질서가 ESG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환경이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계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지원을 병행하기 위함이다. 설계는 언제나 성능, 비용, 품질의 세 가지 측면에서 균형이 이루어져 왔지만, 이러한 기준은 제품 수명 전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 가장 복잡한 시스템에서도 제품의 모든 환경적 영향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준이 추가돼야 한다. 효과를 볼 수 있는 해결책은 단 하나뿐인데, 바로 처음 설계할 때부터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다. 제품이 수명주기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중 거의 80%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결정된다. 즉 사용되는 재료, 제조 방식,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제품의 유용성이 사라진 후 처리 방안 등을 모두 고려해서 제품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을 추가적인 사업 지표로서 구축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삼아야만 경쟁 업체보다 빨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설계하려면 제품의 재료, 에너지 사용, 제조 공정, 예상되는 자원 소비에 대한 인사이트 등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한다. 아울러 설계자는 공급업체, 유통업체, 물류 제공업체를 고려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성, 수익성, 성과 및 품질 목표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데이터와 디지털화는 설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의 핵심으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of the digital enterprise)을 활용해 이점을 가져온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달성하려면 시스템 접근 방식, 연결된 산업 생태계 및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지표를 기반으로 제품 설계를 재구상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2022년 5월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기초로 한 스마트공장 공급기술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2026년까지 총 3160억원을 투입할 것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상공간에 공장을 지어 돌리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육성 기술에 포함됐다.   복합 시스템 설계부터 시작하기 시스템은 전자 장치 속 집적 회로처럼 정밀할 수도 있고, 혹은 제품이 배치될 환경처럼 규모가 클 수도 있다. 대부분의 최신 제품은 개발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분야가 많아 단일의 시스템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대신 복합 시스템(system of systems) 설계로 간주된다. 프로젝트 작업을 하며 다양한 분야를 조정하려면 초기에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한다. 개별 시스템을 최적화한 다음 상호 작용 방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이러한 강력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제품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이다. 선박용 프로펠러의 경우 블레이드 피치(blade pitch)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유체역학적 효율이 향상될 수 있으며, 엔진과 그 사이의 모든 시스템에 의존해서 충분한 동력 전달과 작동 중 탄소 배출 사양 유지를 수행한다. 이러한 다분야(multi-disciplinary) 최적화 방식은 보다 적은 리소스로 신속하게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다.     생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생산 방법, 물류 비용, 수명, 순환 경제 적합성 등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도 가치 있는 작업이다. 초기 탐구는 보다 지능적으로 정의된 설계 공간을 제공하며, 이 공간을 실행 가능성, 높은 수익성, 지속가능성과 연결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요구사항과 평가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엮여 있어야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재료를 선택할 때 제품 성능을 위해 강도 대 중량비(strength to weight ratio)가 우수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고, 반대로 재활용 가능성이 뛰어난 재료가 있다면 예상 탄소(CO2) 배출 비용이 큰 재료는 굳이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3D 프린팅과 같은 특정한 제조 공정을 통해 부품을 설계할 수도 있다.   연결된 산업 생태계에서 정상 궤도 유지 설계 단계에서 올바른 지속가능한 결정을 내리려면 가장 정확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에 액세스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의 확장된 네트워크, 물류 운영,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하는 진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집단지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뮬레이션, 제조, 가치 사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에 전달할수록 실제 세계를 표현하는 정확도 역시 점점 높아진다. 통신 생태계는 전체 가치 사슬을 포괄해야 하며, 조기에 구축되어 공급업체, 유통업체 및 기타 파트너와 데이터를 교환하고 작업을 조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계약된 하위 시스템과 재료에 대한 원시 정보(sourcing information)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동시에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구축된 강력한 제품 수명 주기 관리 시스템(product lifecycle management system : PLMS)은 기업의 가용 리소스를 고려하면서도 모든 엔지니어링 작업을 함께 결합해 오늘날의 복잡한 제품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고립된 프로세스들을 통합하면 더욱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잘 연결된 산업 설계 생태계는 설계와 가치 사슬 사이에 피드백의 순환(loop)을 제공한다. 기계 설계자가 초기 설계 반복(iterations) 과정에서 하나의 알루미늄 합금을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요청했더라도, 공급업체는 비슷한 속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인프라 내에서 출력 가능성이 더 높은, 살짝 다른 합금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합금으로 변경하는 쪽으로 사업 결정이 내려지든, 혹은 처음의 합금에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한 다른 제조 공급업체와 계약하는 쪽으로 결정이 내려지든, 이러한 새로운 데이터 포인트는 결국 향후의 반복 연산을 위한 집단지성에 추가된다. 공급업체의 결정은 제품의 지속가능성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공급업체는 풍력, 태양열 또는 기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에 근접해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공급업체는 지리적으로 운송 및 물류로 인해 배출을 제한하는 나머지 제조 공정과 가까울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지표는 전체 가치 사슬에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협업은 가치 사슬을 제품 수명 종료까지 확장하는 등 순환성을 추구할 수 있다. 한층 강한 재료를 선택하면 재사용 또한 용이하다. 강한 부품을 제조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울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에너지 집약적 공정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의사 결정의 양과 다양성 때문에 지속가능한 설계에 있어 디지털화와 시뮬레이션의 중요도가 커졌다. 디지털화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단순한 의사 결정은 자동화하고, 복잡한 의사 결정에는 보다 뛰어난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주입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지표를 통해 설계를 더욱 최적화하기 마지막으로, 제품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결정 사항을 재검토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성 목표를 계속해서 가시화하려면 초기부터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지표가 다른 요구조건과 함께 디지털 트윈에 통합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단 및 환경 조건을 수집하는 물리적 센서를 설계에 포함해 제조, 운송, 운영 과정의 탄소 발자국과 재료 비용에 대한 데이터까지 모아야 할 수도 있다. 더 큰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면 디지털 트윈에서 생성된 모델에 의존하는 가상 센서를 포함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물리적 센서는 시뮬레이션 모델에 정보를 제공해 초기 결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며, 동시에 가상 센서와 모델이 복잡한 시스템에서 지속가능성 지표를 보충하고 추론한다. 이러한 지표는 설계, 제조, 운영 간의 폐쇄 회로(closed-loop)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다음 단계의 지속가능한 설계 준비하기 지속가능한 설계는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이루어지는 제품의 설계, 제조, 운영에 대한 의도적인 의사 결정이다. 이를 통해 물질, 에너지, 또는 그 밖의 자원을 최소화하여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복합 시스템 설계 접근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복잡한 제품 제작에 필요한 각종 다양한 분야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복합 시스템 설계 접근법은 기업과 외부 플랫폼을 모두 아울러 중요한 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촉진하는 산업 설계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돼야 한다. 또한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지표를 포함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른 사업 목표와 함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결국 지속가능한 제품은 의도적으로 구성한 지속가능한 설계에서부터 시작된다.   ■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이다. IT 업계에 30여년 이상 몸 담으며 쌓아온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SAS 코리아 대표 이사를 지냈으며, 오라클 코리아, 테라데이터 코리아, IBM 코리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신산업‧신기술 TBT 대응협의회’ DX 분과 위원장 선임
씽크포비엘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신산업·신기술 TBT 대응협의회(이하 대응협의회)’  산하 DX 분과 위원장으로 박지환 대표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 15일 ‘신산업·신기술 TBT 대응협의회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회의장(모데라토)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행사에는 이창수 국가기술표준원 국장과 이영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센터장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기관, 연구소, 협회‧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응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 에너지와 디지털 전환 관련 신산업·신기술 기술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모임. 이날 5대 핵심 무역기술장벽 분과별 TBT 대응협의회 운영계획이 보고됐고, 관련분야 주제발표 등을 통한 이슈가 공유됐다. 박 대표가 이번에 DX 분과 위원장을 맡게 된 건, 씽크포비엘이 그간 DX 관련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검증 필요성을 강조해온 게 영향을 줬기 때문. AI 신뢰성은 최근 ‘챗GPT’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챗GPT’ 관련 ‘탈옥’ 등의 문제가 AI가 데이터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 일어날 수 있음을 지적하고, ‘AI 신뢰성 검증’과 ‘데이터 편향 측정’ 같은 기술 등에 관심을 둬야 한다 강조해왔다. 관련된 회사의 기술기법 다섯 건이 현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채택돼 있다. 박 대표는 출범식에서 AI 신뢰성 검증 관련 인력 양성에 정부 차원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가 그간 국가 연구개발 과제 사업으로 AI 신뢰성 검증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일부 대학에서 관련 교육을 시행했지만, 모두 단발성에 그치고 있을 뿐 장기적이면서 연속적인 교육과정으로 정착하지는 못한 현실도 소개됐다.  박 대표는 “챗GPT 문제 이후 시장에서 AI 신뢰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정작 기업은 ‘과연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구하지’라고 고민하고, 대학 등의 학교는 ‘AI 신뢰성 검증과 같은 교육이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것은 분명한데 교육과정을 운영하면 학생의 취업 기회가 보장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며 “기업과 학교가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분야 생태계가 조성되려면 정부가 의지를 갖고 조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등 무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술적 장애 요소를 일컫는다. 관련해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업의 TBT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TBT 동향과 우리나라 TBT 대응 시책과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담은 연례보고서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5월에는 날로 높아져 가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내에 ‘기술규제 대응 지원 데스크’를 설치했다. 
작성일 : 2023-03-15
유니티, 크리에이터 생태계 위해 다양한 기술 학습 지원
유니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학습 콘텐츠와 유니티 활용 사례를 전달하면서,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실시간 인터랙티브 2D 및 3D 콘텐츠를 제작, 실행, 수익화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유니티 코리아의 설명이다. 유니티 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유니티 아카데믹 리더스(Unity Academic Leaders, 이하 UAL)'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UAL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초·중·고 교사들에게 유니티 학습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기반 아카데믹 프로그램이다. 유니티 아카데믹 리더스에서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특강 등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유니티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유니티를 활용한 수업을 기획함으로써 유니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달 마이크로게임부터 크리에이터 키트,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젝트 미션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방학 시즌에는 유니티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유니티는 올해 학생들을 위한 ‘유니티 인증 클럽(Unity Certified Club, 이하 UCC)’을 새롭게 마련했다. UCC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학생 대상 지원 프로그램이다. UCC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을 중심으로 유니티 사용을 장려하고 유니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게임 제작을 넘어 의료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모션 캡처 등 도전적인 융합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거나, 기초 커리큘럼 제작,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등 미래 유니티 전문가로서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유니티는 ‘유니티 런(Unity Learn)’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를 위한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티 런에서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특정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로드맵에 맞춰 이론 학습, 실습 프로젝트 등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유니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학습 길잡이인 ‘유니티 필수 과정(Unity Essentials)’부터 ‘주니어 프로그래머(Junior Programmer)’, ‘크리에이티브 코어(Creative Core)’, ‘VR 개발(VR Development)’ 등 750시간 이상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유니티 필수 과정과 주니어 프로그래머는 한국어로도 번역돼 국내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유니티 엔진의 사용 및 활용법과 관련해 한층 더 심화된 학습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유니티 런 프리미엄(Unity Learn Premium)’도 있다. 유니티 런 프리미엄은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M&E, 자동차, 제조, 설계, 엔지니어링, 건축 등 다양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2020년 6월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존 유료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니티 코리아는 2022년부터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들도 쉽고 재미있게 유니티를 학습할 수 있는 ‘유니런(Uni-Learn)’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추천 학습 콘텐츠, 인기 학습 콘텐츠, 신규 학습 콘텐츠 등 매월 주목할 만한 학습 콘텐츠를 선정해 하이라이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 학습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유니티는 연내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및 멀티 ICT 공인교육센터인 ‘에티버스러닝’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체계화된 부트캠프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4차산업 신기술을 이용한 게임 개발 및 모션캡처 콘텐츠 제작 산업이자 취업 지원이 되는 과정으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제도인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을 통하여 총 6개월, 960시간의 실무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을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2-28
탄소중립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탄소중립 EXPO’ 개최
2022 탄소중립 EXPO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 7, 8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EXPO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 제품·기술 발굴 및 신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탄소중립 EXPO에서는 개최 기간 동안 산업계 탄소중립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월 2일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금융·세제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산업정책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탄소중립 우수기술 소개 및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1월 4일에는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를 열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기술인 전기차, 수소, CCUS 등 탄소중립 우수기술을 발표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과 같은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대전환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탄소중립 EXPO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현장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세미나 및 참관객 사전등록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2022 탄소중립 EXPO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2022 탄소중립 EXPO 운영회(070-4703-403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작성일 : 2022-10-17
기후변화 대응 기술 혁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탄소중립 EXPO’ 개최 예정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1월 2일~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 탄소중립 EXPO'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2 탄소중립 EXPO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제품·기술 발굴 및 신 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기후산업 관련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EXPO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 7, 8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기후 WEEK 국제포럼·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으로 진행됨으로써 미래 주력산업이 될 친환경·저탄소·DX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자, 국내외 혁신 기술·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특별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국내 대표 농업 기계 제조기업인 티와이엠(TYM) ▲환경을 생각하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전문기업 에스제이환경산업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녹색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제조기업인 깨끗한나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선도기업과 기술 및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탄소중립 관련 금융·세제지원 프로그램 ▲탄소중립 관련 기술이전·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작년 탄소중립 EXPO 현장 사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31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원사, 중소·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부스비 지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2-08-05
다쏘시스템, 대한상공회의소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제공
다쏘시스템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3D 기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금융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글로벌 현장 학습프로그램과 교직원 대상의 미래 유망분야 특성화고 교원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현장 학습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 방문한 서울금융고등학교 학생들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3D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미래 유망분야 특성화고 교원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래산업과학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3D 기술을 통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사이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미래 양성 프로그램을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는 “본 연수는 특성화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미래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설명하고, “대한상공회의소의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올해는 10회 이상의 신기술 분야 체험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업기술 변화에 맞는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디지털 및 스마트 공장 인재양성은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부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2-02-07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11월 10일부터 3일간 개최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1)’이 11월 10일(수)~12일(금)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SMATEC2021에서는 약 180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총 전시 면적은 7877㎡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모든 관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모션 컨트롤 및 부품 △FA 시스템 △제어 계측 △산업 로봇 △3D 프린팅 및 소재 △소프트웨어 △제조 자동화 △물류 시스템 △유공압 기술 등 스마트 공장 구축과 관련한 여러 공급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MATEC2021 추진위원회는 전시회 첫날인 11월 10일 스마트팩토리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합니다.  이와함께 11월 13일에는 CAE컨퍼런스 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 산업군별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콘퍼런스로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정부·기관·기업 핵심 담당자들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관련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콘퍼런스 참여 업체들의 상담 부스를 마련, 구체적인 기술 상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SMATEC2021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전시회 개요] 전  시  회: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1) 전시 기간: 2021년 11월 10일(수)~12일(금), 3일 전시 장소: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전시 규모: 180업체, 350부스 예정(7877㎡) 주최: SMATEC2021 추진위원회 주관: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단법인 한국디지털혁신협회, 사단법인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사단법인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후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작성일 : 2021-06-28